한산한 저녁, 동호회 모임으로 모여
무얼 먹을지 고민..밥은 땡기지 않고, 간단한 맥주 한잔이 생각나는 날
주위를 두리번 거리다 이곳을 오게 되었다.
꼬치가 맛있는 쿠시야
시간이 한정되고, 찾기 힘들지만 추천할만한 곳이다.
조용한 꼬치집을 소개한다.

 

허름한 외관의 건물에 있는 이곳이 쿠시야,

 

가게문을 연지 얼마 안됬는데도 아는 사람은 많이 오고 간다.

 

여러 메뉴가 있지만,
대표적인 모듬튀김을 시켰다.
가성비가 괜찮다.

 

가게 내부는 손님이 많지 않고,
분위기도 조용하여 이야기 하며 먹기 괜찮다.

 

소소하게 복고 스타일로 인테리어가 된 가게

 

인테리어가 특별하거나 하진 않지만
마음엔 든다.

 

꼬치가 준비 되는 동안 맥주가 나왔다.
시원하게 보이는 맥주는 보기만 해도 마음 깊이 상쾌해진다.

 

그리고 기다리던 꼬치가 나왔다.

 

어떤 것이 어떤 꼬치일까?
골라 먹어보며 맞추는 재미도 솔솔하다.
이곳엔 꼬치와 같이 나오는 양배추도 정말 맛있다.
양배추도 몇번 리필하여 먹었는데,
양배추의 아삭함이 심심함을 달래주고,
입을 말끔히 해준다.
그리고 바삭한 꼬치를 같이 먹으니 쑥쑥 넘어간다.

꼬치는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재료만 써서 일까?
배가 부른 상태에서도 전부 먹었다.
난 방울 토마토가 정말 맛있었다.

남자한테 좋다는 방울 토마토
튀김옷도 두껍지 않고, 신신한 재료로 만든 꼬치에
더운 날이라도 시원하게 더위를 풀어줄 맥주 한잔

정말 최고의 궁합이다.

이 가게를 추천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