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에 자주 들리는 음식점 중 하나인 전정식 집이있는데
전정식이 뭔지 이름만 들으면 감이 잘 오지 않을 것이다.
전이 많다. 그래 전집이다. 그럼 전 정식인 무엇일까?
전이 나오는 정식이다.
보통 점심땐 저 메뉴를 보지 않고 작은 메뉴판에 써있는 메뉴를 고르는데
메뉴를 보자면…
짜잔!
한 메뉴당 5가지 전을 준다.
깻잎, 버섯, 두부, 명태, 햄..
취향은 다 다르지만 우리 회사 사람들은 순두부 찌개를 좋아하더라
거의 된장, 순두부, 계란찜은 필수로 시킨다.
일부가 나왔다.
각자 자신에게 할당된 전들을 밥 그릇으로 미리 가져간다.(그냥 취향)
어느세 다 나온 음식들
사실 사치라고 할만큼 항상 찌개들이 남는다.
계란찜은 다 먹어도 찌개는 남는다. 그래도 사람수대로 시켜야 하니 시킬 수 밖에.
순두부는 꼭 시켜보길 바란다. 제일 나은 것 같다.
전엔 묵밥도 있었는데 이제 안하는지… 계절메뉴인지 모르겠지만…
여하튼 위의 네 가지 음식의 후기라면…
순두부는 식으면 짤 수도 있는데 칼칼하니 맛있고, 된장은 게로 우려서 시원..
김치찌개도 담백하니 맛있고, 계란은 터질 듯 한 양에 오징어 같은것도 씹히고 맛이 좋다.
가격은 최근에 올라서 모두 6,500원이며, 밥은 여전히 계속 리필이 가능하다.
추천하는 음식점 중 한 곳이니 가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