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랄라~ 오늘은 즐거운 PC 조립의 날.
난 어렸을때부터 조립하는걸 무척 좋아했다.
프라모델부터 해서 집에 있는 시계나 가전제품 전부 분해해서 새로만들거나 망가뜨리고..(자랑..?)
여튼 오늘은 정확히 규격이 정해진 잼난 PC조립을 할 예정이다.
여기 이놈이 오늘의 주인공 되시겠다.
이놈은 내가 서버컴퓨터로 쓰려고 저전력 부품들만 모아 구매한 애들이다.
저전력에 단자들이 단단한 놈들만 잘 구비 했다.
먼저 CPU를 조립 할 것이다. 말하자면 사람의 부위중 뇌 라고 생각하면 되겠지.
각종 연산을 처리할 놈이 되겠다.
CPU를 잘 부착해 고정시켜준후, 쿨러로 열을 잘 보내주기 위한 서멀구리스를 X형태로 발라준다.
블로거는 발랐다가 너무발라서 닦아내고 다시 바르느라 더러워 졌다.
저건 단순하게 VGA를 부착하여 준 것이다. 그냥 끼면 된다.
얘는 파워다. 난 이왕이면 파워는 좋은거 사야한다 싶어 브론즈 말고 다른 등급을 샀는데
실버였나.. 골드등급이였나.. 여튼 한 9~10만원돈 주고 샀다.
이쁘게 장착되어 가는 내 새끼..
이외에 저 빨간 부분에 메모리를 끼고 하드와 파워 케이블을 본체에 연결만 해주면 조립 끝..
초 간단..
케이블까지 전부 연결 했다. 허나 지저분하다. 그냥 고정만 잘 하는걸로.
이건 PC 구동영상.
PC 조립 어렵지 않다.
조립하면 부품 사는게 어려워서 그렇지 더 애착도 가고 잘 쓰고 오래 사용하게 된다.
비록 지금은 미니서버를 사게 되어서 VGA를 바꾸고 일반 게이밍용 PC로 전환 하였지만.
좋은 경험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