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
총 12부작
등급
19세 이상 관람가
감독
타니구치 고로
줄거리
중세 유럽, 프랑스와 영국의 백년 전쟁이 한창이던 시절.
사람들 모르게 숲에서 사는, 외견은 소녀지만 강대한 마력을 가진 마녀 마리아가 있었다.
그녀는 눈 앞에서 벌어지는 전쟁이 싫어 전쟁을 끝내기 위해 서큐버스를 보내 지휘관을 현혹시키고,
어떤 때는 직접 강대한 마법을 써 전장을 통째로 소멸시켜 버리기도 한다.
그러나 마력으로 인간 세계에 개입하는 그녀의 행동은 결국 대천사 미카엘의 주의를 끌게 되는데.
천사와 교회와 백년 전쟁에 정면승부를 건 마녀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그림체 / 맛보기(1화)
시작은 나이를 지긋이 먹은 마녀에게 모녀가 어떠한것을 부탁하고자 접근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허나 그 모습은 훼이크!
노란머리가 마녀인 ‘마리아’다.
노인의 모습은 자신의 모습을 크게 부각시키기 위해 했던 짓
그리고 그 옆은 사역마, 서큐버스인 아르테미스
앞으로 이 애니에서 각종 섹드립과 야리야릿한 장면을 담당하시게 되겠다.(잘 부탁 드려요…)
마리아는 다소 엉뚱하고 아직은 순진한 소녀이자 마녀!
항상 자신의 서큐버스에게 놀림을 받는단 말이지
그리고 이 남정네가 마리아와 그렇고 그런 썸남
이 애니는 분쟁에 대한 부분이 들어가 있는데, 자신이 전쟁을 참여하게 되었다고 이야기 하는 장면이다
이애니 감사감사 한게
그렇고 그런 므훗한 장면과 므훗한 섹드립이 다소 포함 되어있다.
너무 뺑뺑 돌리지 않고 적당히 뺑뺑 돌려 하는 드립들은 흥미를 유발한다.
주인공이 마녀이기에 특별 하기보다 이 애니의 세계관은 마녀들이 많이 존재한다.
마녀들은 전쟁을 이용해 수익을 얻으며, 항상 전쟁이 일어날땐 주위에서 관전한다
썸남은 이걸 끝이라 생각하며, 마리아를 한번더 보고싶다 간절하게 바라는데
하필 그 마법이 보스몬스터 소환…
터무니 없는 드래곤을 소환한다.
쪼렙 쟁하러왔다 네임드 나타나서 몰살당하는 꼴
이쯤되면 마녀가 악당이고 레이드 사냥하는 기분마저 든다.
마리아가 나타나서 전쟁을 방해하는게 못마땅한 마녀들
그렇게 이렇궁 저렇궁하여 그날의 전투는 끝이 난다.
끝나자마자 뜬금없이 또 아르테미스가 마리아에게 처녀라고 놀린다.
불만 있나봐
이장면 묘하게 웃기다. 피식잼
마리아가 처녀라고 놀림받자마자 드래곤의 눈동자가 둥그레!
마치 ‘…’ 하는 느낌
그걸 컨셉으로 그린게 맞나?…
여튼 이렇게 애니 1화가 대략 끝이난다.
자 그럼… 1화에선 나오진 않지만 약방의 감초마냥
아주아주 중요한 등장인물들이 있기에 소개를 시켜 주겠다.
이 캐릭터는 인큐버스인 프리아포스
게이(Ang~)를 위해 만들어진 사역마다.
어쩌면 가장 불쌍한 캐릭터 일듯 한데
마리아가 처!녀!인 관계로… 그..그곳의 생김새를 모르겠다며…중요부위를 못만들었다지… 안습
대천사 미카엘…
되게 냉정하고 로봇같은 느낌이다.
후편에서 마리에에게 멘붕을 주는데 한몫한다.
몇번 나오고 마는 캐릭터이지만.. 이 다음 캐릭터를 위해.. 잠시 소개했다.
위에 있는 미카엘 대신 마리아를 감시하기 위해 붙여진 에제키엘
귀염귀염하다.
이 캐릭터도 마리아마냥 좀 멍충멍충 하다 해야하나.. 독특한데…
어떤 성격인진 그냥 직접 보길!
자…그럼 맛보기는 여기까지 하고 이 애니에 대해 간단히 얘기 해보자면
전체적으로 그림체도 아기자기하니 귀엽고
캐릭터가 전부 독특하며, 사랑스럽기까지 하다.
또한 야하다거나, 잔인하다거나 그런장면도 없어 자극적이지 않다.
무엇보다 내가 이런느낌을 좋아하는데
세계 자체가 방대하기보다 마치 온라인 게임을 하듯 한정된 영역에서 판타지스러움이 즐거움을 주는듯한 느낌?
그 느낌이 있어서 좋다.
애니의 스토리를 이해하기도 어렵지 않고… 그야말로 힐링하며 킬링타임을 갖기에 적합!
주말에 시간내서 보면 산뜻할것 같다.
기분좋게 볼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