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많은 뮤지컬을 볼 수 있지만 내가 이번에 소개하고 싶은 뮤지컬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이라는 뮤지컬이다.
앞서 뮤지컬을 설명하기 전에 무대의 분위기를 느껴보길 바란다.

 

전체적으로 보라색을 띄며 어두운 분위기, 그리고 배우의 복장을 잘 주시하라.

 

고조된 느낌 어두운, 그 속에서 느껴지는 슬픔이 느껴지는가?

이 뮤지컬은 더없이 어둡고, 무겁고 슬픈 이야기이다.
그리고 이 뮤지컬은 가슴 아픈 사랑을 표출하는 뮤지컬이다.

네이버에 이 뮤지컬의 스토리는 이렇게 적혀 있다.

스토리

격한 파도처럼, 바위로 달려가 산산이 부서져 버리다.

화훼산업도시, 발하임. 풍요와 조화 속에서 귀족들은 평화로운 삶을 살고 있다.
어느 날 베르테르는 자석산 인형극을 하며 신비한 모험에 들뜬, 생동감 넘치는 롯데의 모습에 단번에 매료되고, 롯데 역시 시적 감흥을 아는 그에게 유대감을 느낀다. 베르테르는 신분 높은 미망인을 연모하는 카인즈를 격려하며, 롯데에 대한 사랑을 확신하게 되지만 그녀에게 약혼자 알베르트가 있다는 사실에 마음이 무너진다.
알베르트는 평화와 질서 속에서 약혼자인 롯데를 오래도록 지켜내리라 다짐하고, 베르테르는 차마 그들의 행복을 지켜볼 수 없어 발하임을 떠난다. 그러나 긴 여행 끝에도 롯데를 잊지 못해 발하임에 돌아오는데…

 

그렇다. 가슴 아픈 비극적인 사랑의 이야기라 보면 될 것 같다.
끝나서 까지 머릿속에 잔잔하게 남는 여운..
그리고 다시 구해서 듣는 이 뮤지컬의 OST를 들을 때면, 당시 느낌이 아직도 머릿속에 생생하게 떠오른다.

모든걸 잊고 몰입하게 되는 시간, 돈 아깝지 않은 뮤지컬
감정실린 배우들의 목소리와 동화되는 사람들..
최고의 뮤지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