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도 인기있는 라면이 있고 취향이 다다른데,
그래도 그 중 육계정 그것도 큰건 안된다! 작은 사이즈여야만 된다.
이 라면은 누구나 맛있다는 걸 알고 있다.

바로 이놈이 그 놈이다.
볼땐 크기도 작고 뭔가 옛날 스러운데..

 

열어보면 단순히 일본라면 같은 건더기와 스프가 들어 있다.
그럼 끓여보자.

 

끓이면 주황색 빛의 라면 국물이 탄생한다.

이 맛의 라면은… 요약해보면
약간 묘한 시큼함의 감칠맛과 면이 작지만 입안에서 맴도는 야들야들함,
그리고 향 자체도 뭔가 독특하다. 연하면서 진짜 뭐랄까.. 하음..
설명은 못하겠는데 일반 라면처럼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운 오묘한 향이 은은하게 난다.

면이 굵어도 안됬고, 국물 맛이 달라도 안됬다. 딱 정확히 이 맛과 이 면이기에 가능한 맛.
가격도 작아서 그런지 싼편인데, 삼각김밥 하나 첨부하면 양은 정확할 듯 하다.

육계장 라면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