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전 다른 허니 시리즈가 궁금하다면?
허니 통통 – http://www.webshare.co.kr/?p=7408
허니 버터 아몬드 – http://www.webshare.co.kr/?p=7417
사진만 올려서 대충 맛 같은 것만 적어두고, 후기를 미룬지 벌써 몇 달째
더 미루다 간 영영 올리지 못할 것 같아서 빠르게 작성해본다.
이번 포스팅의 주인공은 한때 갑작스레 등장하여 뉴메타를 일으킨 주인공
허니버터칩!
말도 많고, 탈도 많고, 아직도 못 먹어본 사람도 있고 그런 과자인데
과자에 대해 대략적인 생각을 적어보려 한다.
위의 과자가 허니버터칩
동생 잘 둔덕에 하나 얻어왔다.
포장지는 맨들맨들하니 조금은 고급(?)스러워 보이는 느낌..?
그럼 이 과자에 대해 우선 아주 기본적인 사항을 훑어볼 것이니…
우선 크게 눈에 띄는 건 생감자 100%라는 자부심 있는 문구!
그리고 뭔진 몰라도 어렵고 고급스럽게 만든 것 같은 내용이 적혀있고
기본적인 영양소가 적혀 있는데
아이고.. 저 칼로리면 밥 한 공기네…
봉지는 이런 정도이고 내용물을 한번 보자면…
국산 과자의 현실.JPG
봉투에 비해 내용물이 부실한 건 한국 종특이니 어쩔 도리가 있나..
그래도 잘 펼쳐서 먹으면…
잠깐 살짝 맛보기엔 나쁘지 않다. 아마도…
그래서 맛을 대충 설명해주자면, 이름 그대로 우선 달다.
단 냄새가 진동하고 먹어도 입안이 달콤한 향으로 가득해진다.
그리고 버터 칩이란 말 그대로 버터 향도 난다..
뭐랄까.. 편의점 같은 곳에서 건조 오징어 중 버터 오징어가 있는데 그런 버터향에
단 꿀 향이 살짝 난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 과자는 호불호가 갈리는데 난 그중 택하라면…
맛있다. 하지만 열광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하고 싶다.
무엇보다 부모님께 맛보시라고 드렸더니 절레절레하신다.
그냥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달콤한 과자 같은 느낌이랄까?
그래도 향은 참 좋은데 그건 좋은 반면에 많이 맡으면 물릴 것 같다.
그냥 딱 그맛이다.
“우와 맛있다~”라고 소문났으니 그냥 한입 먹어보자…
아 그냥 이런 맛이구나..라는 느낌?
개인적으로 이다음에 포스팅할 허니 통통히 난 100배 맛있다고 생각한다.
내 취향은 그쪽이 더 좋다.
허니버터칩은 아삭거림도 덜하고…
그냥 일반 과자가 10점 중 5점이라면 허니버터칩은 6점 같은 느낌…
완벽한 표현!
여하튼 잠깐의 여흥으론 괜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