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이사 오기전엔 빗자루를 이용해서 청소를 했었는데
이사 오고나니 청소기가 필요 하겠더라
정확히는 핸드 청소기가 있었는데 버리고나서 빗자루로 대체하다가
이제야 사게 됬다고 보는게 맞겠지
뭐 청소기 알아보려 삼성갔더니 새로나온 모션싱크인가 그런게 나왔던데
난 이게 더 신기하고 재밌어서 샀다.
LG에서 나온 로보싸이킹
제목에서 보면 대충 무슨 청소기일거라 예상할텐데 궁금하면 보는거고..
좀전에 막 업어온 따끈한 청소기
모델명 VK8210LHA
하이마트에 갔더니 조금 싸길래 당장 가져왔다.
일단 본체부터 보자
난 빨간색을 좋아하는데 본체가 빨간색이라 마음이 흡족했다.
참고로 요즘 청소기는 다 이런식의 디자인으로 나온다
뭐.. 약간 다를수는 있겠지만.
나쁘지않다.
다만 저 실버부분이 블랙 계열이였으면 좋았을듯..
이게 청소할때 들어오는 먼지중 걸리지지 않는 미세먼지를 여기서 전부 걸러낸다고 한다.
요즘 미세먼지 말 많은데 실컷 청소한거 다시 마시면 기분 안좋잖아
열심히 청소하고 저거 비울땐 탈탈 털어서 다시 넣으면 된다.
세쳑가능~ 하지만 그냥 털기를 추천
이건 먼지가 쌓일 먼지통인데
어머님께선 이게 뱅글뱅글 돌아가는게 재밌다고 하셨다.
삼성제품은 손잡이부분에 건전지가 들어가는데 LG는 건전지가 들어가지 않아서 좋았다.
물론 장단점들은 있겠지만 난 귀찮은건 질색이라 이게 더 끌렸다.
고장날때가 두려워서 건전지를 쓰는거지만 이 청소기는…뭐 그런 걱정은 크게없을 것 같다.
옛날의 청소기들에 비해서 많이 구멍이 작아진 것 같은데.. 기분탓인가?
이제 슬슬 조립.. 저부분을 이용해서 쭈욱 늘려준다.
파이프야 길어져랏!
자 그래서 이 청소기만의 특징인 따라오는 기능을 보여주면
위의 영상과 같다.
방식은 손잡이에있는 센서와 청소기 사이의 센서 거리를 체크하여 따라오는 방식이라는데
참..세상 무섭다. 언제 이런것들이 개발되어 현실에 적용이 되고 있는건지
이게 그냥 단순히 따라오기때문에 편한것만은 아니고 장점이라면
보통 끌고다니면 청소기의 무게로 인해 호수가 찢어져서 고장 날때가 많은데
이건 따라 오기때매 그런 고장률이 확실히 준다고 한다.
그리고 어머님께서 걱정하신게 전에 사셨던 제품이 따라오지 않을뿐 저거랑 비슷하다고
LG제품이 흡입력이 약하다고 그러셨는데
이건 써보시고 만족하셨다.
현재까진 청소기 대 만족!
열심히 써보고 또다른 특이사항이 생기면 첨부 하도록 하겠다.